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원·달러가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8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 14분 현재 원·달러는 전일대비 3.60원오른 1489.6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대비 2.5원 내린 1474.5원에 장에 나선 환율은 오전 중 1480원에 오르더니 장중 한때 1482.1원까지 올랐다.
종가 기준 1480원대 환율은 미·중 갈등이 격화됐던 4월 9일(1484.1원) 이후 처음이다.
달러 상승이 영향을 미쳤다. 이날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의 상대적 가치를 의미하는 달러지수는 98.3선대로 소폭 올랐다.
증시에서의 외국인 매도세도 환율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이날 오후 1시 17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1.00% 오른 4039.29에 거래 중이다. 다만 외국인은 2551억원을 내다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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