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전광훈 목사 구속영장 반려… 경찰에 보완수사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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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전광훈 목사 구속영장 반려… 경찰에 보완수사 요구

경기일보 2025-12-17 13:09: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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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의 배후로 지목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11월18일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경찰청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의 배후로 지목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11월18일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경찰청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이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의 배후 의혹을 받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와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신혜식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반려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검찰은 전 목사와 신 대표에 대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에 대해 보완 수사를 요구하며 17일 구속영장을 돌려보냈다.

 

앞서 12일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특수건조물침입 교사·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집시법 위반 혐의로 이들의 구속영장을 신청한 바 있다. 경찰은 보완 수사를 거쳐 구속영장을 재신청할 예정이다.

 

전 목사와 신 대표는 신앙심을 내세워 심리적 지배(가스라이팅)를 하고 측근과 보수 유튜버들에게 자금을 전하는 등 시위대의 서부지법 난입을 부추긴 혐의 등을 받고 있다.

 

특히 이들은 서부지법 난동 사태 전 집회 등에서 ‘국민저항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주장, 폭력 행위를 선동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전 목사에게는 경찰 압수수색 직전 교회 내 사무실 컴퓨터를 교체하는 등 증거를 인멸한 의혹도 있다.

 

지금까지 이들은 서부지법 사태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해 왔다. 전 목사는 11월18일 진행된 경찰의 첫 소환 조사에 앞서 “서부지법 사태는 우리와 관계가 없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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