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오는 18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2025년 보육사업 발전 유공 포상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보육사업 발전 유공 포상은 보육사업 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자를 발굴해 감사를 표하고, 보육 발전에 대한 보육인의 뜻을 모으는 계기로 삼기 위해 2006년부터 실시해 왔다.
국민훈장(석류장)을 받은 신은옥 흥남어린이집 원장은 국공립어린이집 원장으로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독서 프로그램, 봉사활동 등 다양한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2017년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된 후에는 다양한 부모 참여 활동을 운영하며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왔다.
국민포장을 받은 김선혜 아주하나어린이집 원장은 경상남도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거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평가인증컨설턴트로서, 어린이집 평가제에 적극 참여하며 보육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2019년 장애통합어린이집으로 지정된 후에는 개별 유아의 장애 유형, 장애 정도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장애 영유아 보육에 힘써왔다.
이 밖에도 보육 사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어린이집 원장·보육교사, 보육사업 수행에 높은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와 공무원, 보육 유관 기관 직원에게 대통령 표창 21점과 국무총리 표창 25점을 수여한다.
최은옥 교육부 차관은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해 온 보육인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가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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