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이 스위스 럭셔리 워치메이커 오메가의 새 얼굴로 발탁됐습니다.
박보검은 이제 오메가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조지 클루니(George Clooney), 니콜 키드먼(Nicole Kidman), 에디 레드메인(Eddie Redmayne), 현빈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브랜드의 얼굴로 함께하게 됐습니다. 앰배서더 활동의 시작을 알리며 그는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에 폴리싱 처리된 블루 세라믹 베젤 링이 특징인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Seamaster Planet Ocean)을 선택했는데요.
그가 선택한 이 모델은 2005년 오메가가 선보인 다이버 워치 라인의 상징적인 타임피스로, 600m 방수 기능과 스위스 연방측정소(METAS)로부터 정밀 인증(Master Chronometer)을 획득한 고성능 무브먼트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깊은 수심에서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과 정밀도를 갖추는 동시에, 42mm로 정제된 케이스 사이즈와 슬림한 프로필 덕분에 일상에서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는 실용성을 겸비했죠. 정제된 품격과 역동적인 에너지가 공존하는 이 시계는 박보검이 지닌 섬세함과 장인정신에 대한 애정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아이템입니다.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데뷔한 박보검은 ‘응답하라 1988’, ‘구르미 그린 달빛’, ‘폭싹 속았수다’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국내외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으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습니다. 최근에는 2025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올해의 남우주연상(대상)을 포함해 5관왕에 오르며 다시 한번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했고, 제52회 한국방송대상에서는 KBS2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로 최우수 예능인상을 수상하며, 연기뿐 아니라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방송인으로서의 역량까지 인정받았죠.
오메가의 회장 겸 CEO 레이날드 애슐리만(Raynald Aeschlimann)은 “이번 글로벌 앰배서더 합류를 진심으로 환영한다” 며” 그는다양한 연기 스펙트럼과 작품에 대한 헌신, 그리고 시계에 대한 진정성 있는 열정은 오메가의 관심을 오래전부터 사로잡았다”고 밝혔습니다. 박보검 또한 “앰배서더로 선정되어 오메가의 철학과 가치를 전 세계에 소개할 수 있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오메가 시계를 직접 경험하고 브랜드의 역사와 장인정신에 대해 배울 수 있어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오메가와 함께하게 된 소감을 전했죠.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영역에서 자신만의 색을 더해가는 박보검, 그리고 시간을 예술로 완성하는 오메가. 두 존재가 함께 그려나갈 다음 페이지가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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