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영동 가뭄 예산 435억원 확보...총력 대응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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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영동 가뭄 예산 435억원 확보...총력 대응 결과"

프라임경제 2025-12-17 12:10: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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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겨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17일 강원도를 찾아 영동 지역 가뭄 해결을 위한 대규모 예산 확보 성과를 강조하며, 강원특별자치도의 실질적인 자치권 강화와 미래산업 육성 지원을 약속했다.

정 당대표는 이날 오전 강원도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97차 강원 현장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4개월 전 오봉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낼 정도의 극심한 가뭄 속에 강릉을 찾았을 때, 가뭄 문제만큼은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이 확실히 해결하자는 말씀을 드린 바 있다"며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 연합뉴스

이어 "송기헌 의원을 중심으로 '가뭄 물 부족 특위'를 꾸려 대응한 결과, 내년도 예산안에 영동 가뭄 해결을 위한 43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며 "정부 원안 312억원에서 국회 심의를 통해 123억2800만 원을 추가로 증액했다"고 설명했다.

정 당대표는 "해수 담수화와 지하수 저류댐 등 필수 인프라 구축의 초석이 마련돼 영동 지역 가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송기헌 특위 위원장과 강원 지역 국회의원, 지역위원장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원특별자치도의 역할과 관련해서는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대한민국의 핵심 과제에서 강원특별자치도가 앞장서야 한다"며 "출범 2년 반이 지났지만 자치권과 규제 완화, 특례가 부족해 실질적인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9월 송기헌 의원이 공동 발의한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에는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비전을 뒷받침할 첨단산업 특례와 자치권 강화 방안이 담겨 있다"며 "국회 논의가 더딘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당 차원에서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당대표는 또 "강원 교통망 확충은 물론, 의료 AX 첨단 산업 프로젝트와 의료 반도체 실증 플랫폼 구축, 관광·에너지·접경지역 개발 등 굵직한 현안들은 모두 국가균형발전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이 앞장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늘 강원 전문가이신 의원들과 지역위원장들과 머리를 맞대 강원특별자치도가 이름 그대로 '진짜 특별한 도'가 될 수 있도록 특별하게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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