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의 영화 복귀 소식이 전해졌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2024년 1심 선고 공판 출석하는 유아인 / 뉴스1
장 감독은 "애초에 시나리오 자체가 나오지 않았다. 배우에게 정식으로 섭외를 요청한 적도 없다. 최근에 어떻게 지내는지 근황을 물은 것은 맞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일정 정도 이야기를 나눴는데 다른 이야기가 확산된 듯 하다"라며 "(유아인도) 1년 정도 스케줄 없이 조용히 지내고 싶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2024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 참석해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장재현 감독 / 뉴스1
장 감독의 신작 '뱀피르'는 드라큘라에서 영감을 얻어, 뱀파이어 소재에 한국형 오리지널 스토리를 접목시켜 탄생한 작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방정교(천주교·개신교와 함께 칼케도니아 기독교의 세 가지 주요 분파 중 하나)를 다룬 종교 추적극이다.
장재현 감독은 앞서 '검은 사제들', '사바하', '파묘' 등 특유의 오컬트 작품으로 흥행을 이끌었기 때문에 차기작 또한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장 감독은 이달 초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차기작 '뱀피르'에 대해 “추적극에 액션이 아닌 호러를 가미할 예정이다. 뱀파이어가 요즘 액션화, 멜로화됐는데 저는 클래식한 요소를 가지고 와서 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올해 유아인은 마약 논란 이전 촬영을 마친 영화 ‘승부’가 3월에, ‘하이파이브’가 5월에 개봉해 관객과 만났다. 다만 해당 작품들의 홍보 일정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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