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구룡마을서 난방유 봉사활동...20년째 선행

GS칼텍스 임직원들이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을 찾아 독거노인 및 이동이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난방유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S칼텍스]

GS칼텍스가 연말을 맞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유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GS칼텍스는 지난 16일 허세홍 부회장 및 임직원들이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을 찾아 독거노인 및 이동이 어려운 가정 50가구에 총 1만리터의 난방유(등유)를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에게 따뜻한 에너지를 나누고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GS칼텍스의 구룡마을 난방유 봉사는 지난 2006년 시작돼 20년째 이어지고 있다.

허세홍 부회장은 "이번 활동이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는 에너지 효율화 작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저소득 가정의 에너지 효율화 지원을 위해 한국에너지재단에 100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하고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 민관공동사업 활동을 3년째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