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 레알 아니었다! 포츠머스 임대 종료 가능성 언급…"많은 팀이 관심 보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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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레알 아니었다! 포츠머스 임대 종료 가능성 언급…"많은 팀이 관심 보이는 중"

STN스포츠 2025-12-17 11:51: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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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츠머스 미드필더 양민혁. /사진=뉴시스
포츠머스 미드필더 양민혁. /사진=뉴시스

[STN뉴스] 강의택 기자┃양민혁(19·포츠머스)이 여러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들렸다.

토트넘 홋스퍼 커뮤니티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1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양민혁의 포츠머스 임대 계약을 조기 종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어 “양민혁의 차기 행선지는 레알 마드리드가 아닐 것이다”며 “차기 행선지로 점유율 축구를 구사하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상위권 팀, 프랑스 리그1 팀, 독일 분데스리가 팀들이 거론되고 있다. 많은 클럽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작년 K리그1 강원FC에서 데뷔한 양민혁은 두 경기 만에 프로 첫 골을 기록하는 등 데뷔 선수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초반부터 훌륭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기세는 계속 이어졌고, 빠른 스피드와 골문 구석을 노리는 슈팅 기술로 전반기에만 8골을 터트렸다.

그 결과 유럽 팀들의 관심을 받았고, 작년 7월 토트넘과 계약했다. 곧장 합류가 아닌 남은 K리그 일정을 온전히 소화한 이후 12월 합류를 약속했다. 38경기 12골 5도움을 기록하며 프로 첫 시즌을 완벽하게 보낸 뒤 런던으로 향했다.

하지만 토트넘에서 양민혁의 자리는 없었고 출전 기회를 찾아 잉글랜드 챔피언십 퀸즈파크레인저스(QPR)로 임대를 떠났다. 14경기를 뛰면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유럽 무대 적응을 마쳤다.

지난 시즌 QPR에서 경험을 쌓은 양민혁은 토트넘으로 임대 복귀해 프리시즌을 함께 보내며 1군 합류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갔다. 하지만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큰 관심이 없었고 기회를 찾아 포츠머스로 향했다.

합류 직후 곧바로 경기에 나섰다. 양민혁은 2025~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개막전 옥스포드 유나이티드전에서 후반 22분 교체 출전하며 포츠머스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이후 부진에 빠지며 리그 2라운드부터 5라운드까지 벤치에만 앉았다.

포츠머스 미드필더 양민혁. /사진=포츠머스 FC
포츠머스 미드필더 양민혁. /사진=포츠머스 FC

주전 경쟁에서 밀릴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반전을 만들어냈다. 리그 8라운드 왓포드전에 선발 출전한 양민혁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포츠머스 임대 후 첫 골이었다.

좋은 활약 속에 양민혁은 이어진 9라운드 미들즈브러전에도 선발 출전했고, 전반 23분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10라운드 레스터시티전에는 도움을 기록하며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렸고, 주전 윙어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다시 부진에 빠졌다. 레스터전 이후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했고, 공격 포인트도 쌓지 못하고 있다. 이에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포츠머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적도 있지만, 최근에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상황에 뜬금없이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나왔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레알 마드리드가 한국 유망주 양민혁 영입에 진지하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단기 성과가 아닌 미래를 위한 투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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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강의택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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