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중간보고회<제공=함양군>
경남 함양군은 지역 먹거리 안정 공급과 공공 급식 연계를 위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을 추진 중인 가운데 12월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실시설계안과 사업 추진 경과가 공유됐다.
진병영 함양군수와 부군수, 관계 부서장, 설계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설계 방향과 보완 사항을 논의했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함양읍 백천리 일원에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총사업비 33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다.
대지면적 2727㎡, 연면적 920㎡ 규모 지상 1층 건축물로 건립될 예정이다.
센터에는 저온저장고와 선별·세척·포장실, 피킹장, 입·출고장 등이 들어선다.
함양군은 사업부지 변경 승인과 건축기획 용역, 공유재산 관리계획 등 관련 절차를 완료했다.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며 2026년 2월 착공해 같은 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준공 이후 2027년 1월 시범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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