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착공식 및 안전결의대회 개최<제공=함양군>
경남 함양군은 12월 16일 함양군 스포츠파크 주차장 일원에서 '함양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착공식과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와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군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체육회와 파크골프협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함양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해 7만 4156㎡ 부지에 36홀 규모 파크골프장과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2022년 공유재산 심의를 시작으로 보상계획 열람 공고와 군관리계획 결정, 군계획시설 실시계획 인가 등 단계별 행정절차를 거쳐 추진됐다.
이후 경남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와 계약심사, 공사 발주와 토지수용 절차를 마무리하며 착공 준비를 완료했다.
보강토 옹벽이 제2종 시설물로 분류되면서 국토안전관리원 설계 안정성 검토와 안전관리계획서 승인 절차도 진행됐다.
모든 행정절차를 마친 뒤 12월 8일 실제 공사에 들어가 이날 착공식을 열었다.
함양군은 공사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2027년 3월까지 파크골프장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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