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자료 사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를 활용해 제작한 자료 사진입니다.
과거 LG전자에서 한정으로 판매했던 휘센 에어컨 로고가 '순금'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한 유튜버가 이 사실을 알려 화제가 되고 있다.
유튜버 '링링언니'는 최근 '에어컨에도 금이 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 유튜버는 금은방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에서 유튜버 '링링언니'는 구겨진 금 조각을 손에 들고 "이게 뭐냐?라고 물었다. 고객은 "LG 휘센 에어컨에서 떼어낸 거다. 에어컨 정면에 붙어 있던 로고"라고 설명했다.
고객은 그러면서 "배송하는 아저씨가 금이라고 하고 광고에서도 금이라고 했다"라며 "당시에는 '이거 떼어가면 1만 원은 준다'라고 했었다"라고 말했다.
유튜버 '링링언니'는 금 조각을 녹여 분석한 결과 순금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유튜버 '링링언니'는 고객에게 전화를 걸어 "18K도 아니고 순금이었다"라며 "중량은 한 돈에 조금 못 미쳐서 71만 3000원을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2005년 LG전자는 5년 연속 에어컨 세계 판매 1위를 기념해 선착순 고객 1만 명에게 순금 휘센 로고가 부착된 제품을 판매했다. 2008년에는 예술 작가의 서명을 새긴 순금 명판(1돈)이 적용된 휘센 에어컨 제품을 1만 대 한정 판매했다.
과거 한정 판매됐던 LG전자 휘센 에어컨 로고가 순금으로 확인됐다. / 유튜브 채널 '링링언니'
해당 영상은 조회 수 100만 뷰를 넘어서며 화제가 됐다.
그러자 이후 다른 고객이 "영상을 보고 왔다"라며 유튜버 '링링 언니'를 찾아왔다. 먼저 찾아온 고객의 것보다 휘센 로고가 더 온전히 남아 있었다.
해당 고객은 "예전에 이 로고를 떼서 동네 금 거래소에 갔더니 '보증서도 없고 금이 아닌 것 같다'라고 하더라. 버릴까 싶어서 어딘가에 던져놨는데 영상이 뜬 걸 봤다"라고 말했다.
휘센 로고는 이번에도 순금으로 분석됐다. 유튜버 '링링언니'는 "무게가 1.02g이 나왔는데 녹일 때 날아가는 금이 있다"라며 "분석료를 제외하고 74만 8000원을 받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유튜브 '링링언니'의 해당 영상이다.
LG 휘센 에어컨은 강력한 냉방 성능과 정밀한 온도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는 LG전자의 대표적인 에어컨 브랜드다.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케어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생활 패턴과 실내 환경을 분석해 자동으로 운전 모드를 조절하며 에너지 효율을 높여 전기 요금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위생 관리 기능이 강화돼 열교환기 자동 세척, 항균 필터 등을 통해 깨끗한 바람을 유지한다. 세련된 디자인과 다양한 공간에 어울리는 라인업도 특징으로 가정은 물론 사무 공간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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