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부부동반 모임에서 커플티와 커플모자를 입는 것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33년 소신 외길 인생' 타이틀을 뽐내는'명수 초이스'를 진행하며 청취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명수는 "아내가 부부동반 모임에 갈 때 커플티와 커플모자를 맞춰 입자고 했다"는 한 사연을 읽었다.
이어 박명수는 "30대 정도의 젊은 부부라면 이해할 수 있지만, 50~60대 부부가 이렇게 입으면 상황에 따라 추잡해 보일 수도 있고 창피할 수도 있다. 하지마라. 나는 안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다른 청취자는 "눈 밑이 툭 튀어나와서 나이가 너무 들어보인다. 지방재배치 시술할까 고민이다"는 사연을 보냈다.
그러자 박명수는 "솔직하게 지방재배치 하면 약 10년은 괜찮은데 좀 꺼진다. 그러면서 주름이 생긴다. 잘하는데서 하면 괜찮다. 광고보고 병원 선택하지 말고 잘하는 곳에서 해라"고 조언했다.
사진 제공= 엑스포츠뉴스 DB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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