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경찰서(서장 지지환)가 ‘경무관서’로 승격됐다. 2026년부터 기존 총경보다 한 직급 높은 경무관 서장이 영등포경찰서로 부임한다.
서울에는 단 2곳, 전국에도 15곳뿐이었던 경무관서에 영등포가 새롭게 포함된 것이다.
채현일 국회의원은 더욱 안전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영등포경찰서 경무관서 승격을 적극 추진해왔다.
국회 행안위 활동을 시작한 지난해부터 행안부, 경찰청 등에 지속적으로 승격을 건의했고,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윤호중 행안부장관에게 공식 제안했다. 그 결과, 행안부와 기재부의 심사를 마침내 최종 통과하게 되었다.
이번 경무관서 승격으로 영등포의 치안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이다. 인력과 예산이 확대되어 치안수요에 더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경무관 경찰서는 일반 경찰서보다 5대 범죄 발생율 감소 폭이 더 크고, 치안 만족도도 더 높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채현일 국회의원은 "영등포경찰서에 경무관 서장이 신속하게 배치되고, 필요한 인력과 예산이 충분히 확보될 수 있도록 잘 챙겨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영등포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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