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배우 하지원이 준비한 깜짝 생일파티에 장영란이 감동했다.
16일 방송된 JTBC '당일배송 우리집'에서 첫 번째 로망 대리인으로 나서며 '박력 폭발' 매력과 따뜻한 감성을 동시에 선사했다.
이날 하지원은 시청자들의 로망 장소 후보 중 자신의 로망과도 맞닿아 있는 '초원 위의 집'을 선택, 직접 주택을 구매해 배송받는 과정을 낱낱이 공개해 시작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원이 선택한 집은 배송 직후 접혀 있던 구조가 펼쳐지는 '폴더블 주택'으로, 좁은 컨테이너가 90분 만에 큰 집으로 바뀌는 반전 가득한 비주얼에 프로그램을 함께하는 김성령, 장영란, 가비 모두 "호화스럽다"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집 소개가 끝난 후 하지원은 가비와 함께 '외관 꾸미기'에 나서며 또 한 번 반전을 안겼다. 화가로 활동 중인 경력을 살려 거침없이 페인팅을 뿌리고, 과감한 붓 터치를 감행해 탄성을 자아냈다.
이어 멤버들과 직접 준비한 음식으로 식사를 나눈 뒤에는, 동갑내기 친구 장영란을 위한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해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하지원은 "영란아, 생일 축하 노래 부르자"라며 박력 있게 분위기를 이끈 뒤, "잘 살아줘서 고마워"라는 손 편지로 장영란의 눈물을 자아내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당일배송 우리집'의 첫 로망 대리인으로 맹활약한 하지원은 "내일 일정도 기대해 달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남겼다.
사진= JTBC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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