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편의점 CU가 토스와 협력해 얼굴 인식 결제 서비스 '토스 페이스페이' 팝업스토어를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마음을 전하는 산타의 선물 공장' 콘셉트로 꾸며졌다.
CU x 토스, 얼굴로 결제하는 ‘페이스페이’ 팝업스토어 오픈
토스 페이스페이는 토스 앱에 얼굴 정보와 결제수단, CU 멤버십을 사전 등록하면 단말기를 바라보는 동작만으로 결제와 CU 포인트 적립이 동시에 가능한 서비스다. 결제 정확도는 99.99%이며, 1초 만에 결제가 완료된다. 해당 서비스는 9월 정식 출시 후 이달 가입자 100만 명을 넘겼다.
CU는 지난 2월부터 서울 강남구 일부 점포에서 토스 페이스페이를 시범 운영했다. CU가 간편결제 서비스 확대에 집중하는 이유는 현금, 카드, 스마트폰 등 별도의 결제 수단을 소지하지 않아도 돼 소비자의 쇼핑 편의성을 높일 수 있고, 첨단 리테일 기술을 선제 도입해 락인(Lock-in) 효과를 얻기 때문이다.
CU x 토스, 얼굴로 결제하는 ‘페이스페이’ 팝업스토어 오픈
이번 팝업스토어는 IFC몰 L3층 대형 광장에 마련됐으며, 크리스마스 선물 큐레이션과 모던한 공간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주요 판매 상품은 가나디 시리즈,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 연세우유 생크림빵 시리즈, 브롤스타즈 푸딩, 주토피아 굿즈, CU PB 상품인 PBICK 시리즈 등 CU 단독 상품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살린 스티커, 키링, 다이어리 등 토스 크리스마스 굿즈 50여 종이다.
팝업스토어 방문 고객은 토스 페이스페이로 결제할 경우 최대 1만원 할인 혜택을 현장에서 즉시 받을 수 있다. 또한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에 방문 후기를 남긴 고객 100명을 추첨해 '산타 큐레이션 선물'을 증정한다. 산타 큐레이션 선물은 디저트볼·접시 세트, 젤리파우치·잼 2종 세트 중 랜덤으로 발송되며, 일부는 현장에 전시돼 실물을 확인할 수 있다.
BGF리테일 최민건 마케팅기획팀장은 "CU는 토스 페이스페이를 비롯해 자체 커머스 앱 포켓CU 내 CU페이 등 다양한 간편결제 수단을 빠르게 도입해 고객에게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수요가 많은 간편결제 수단 도입과 마케팅으로 오직 CU에서만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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