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육상 파트너” 신한금융, 대한육상연맹 공식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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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육상 파트너” 신한금융, 대한육상연맹 공식 후원

위키트리 2025-12-17 10:5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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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현표 대한육상연맹 회장(왼쪽)과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신한금융의 대한육상연맹 공식 후원 협약식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신한금융

신한금융그룹이 대한민국 육상의 국제 경쟁력 제고와 저변 확대를 위해 대한육상연맹을 공식 후원한다.

신한금융은 17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육현표 대한육상연맹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금융은 향후 3년간 육상 국가대표팀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며 중장기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이번 후원을 통해 국내 주요 대회는 물론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대비해 국가대표 선수들이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한국 육상은 그동안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등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왔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남자 마라톤 금메달(황영조)과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남자 마라톤 은메달(이봉주)에 이어, 지난해 도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는 우상혁이 높이뛰기 은메달을 획득하며 다시 한번 저력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차세대 선수들의 성장도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 7월 열린 세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는 남자 400m 계주 대표팀이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 육상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진옥동 회장은 “육상은 모든 스포츠의 출발점이 되는 종목으로, 육상의 경쟁력은 곧 국가 스포츠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육상이 도약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육현표 회장도 “이번 후원은 한국 육상이 한 단계 도약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가대표 선수들이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연맹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신한금융은 그동안 스키를 시작으로 하키, 핸드볼, 스포츠클라이밍, 유도, 철인3종, 사이클 등 다양한 종목의 국가대표팀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 육상 후원을 포함해 총 8개 종목을 후원하게 됐다.

아울러 철인3종과 사이클, 육상 등 국민 참여도가 높은 생활체육 분야에 대한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신한은행이 지난 10월 선보인 러닝 기반 서비스 ‘신한 20+ 뛰어요’는 운동 실적에 따른 혜택과 맞춤형 리포트, 전용 금융상품 연계를 앞세워 출시 한 달 만에 가입자 30만 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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