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구단은 “송승환이 지난 14일 구단에 개인적인 사유로 은퇴 의사를 전달했으며, 구단은 선수의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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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등학교 출신인 송승환은 2019년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두산 베어스 2차 2라운드 19순위로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23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NC다이노스로 이적했다.
올 시즌 1군 무대에서 13경기에 출전, 타율 0.267(1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퓨처스리그에선 56경기에서 타율 0.318(176타수 58안타) 6홈런 36타점의 성적을 남겼다.
송승환은 이후 일본에서 제2의 야구 인생을 계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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