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하 직원 차에 위치추적기 설치 혐의, 50대 해경 간부 입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부하 직원 차에 위치추적기 설치 혐의, 50대 해경 간부 입건

연합뉴스 2025-12-17 10:21:24 신고

3줄요약
경남경찰청 전경 경남경찰청 전경

[경남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부하 직원 차에 위치추적기를 설치한 혐의로 경남지역 해양경찰 간부가 경찰에 입건됐다.

경남경찰청은 도내 한 해양경찰서 소속 50대 A 경감을 위치 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A 경감은 올 하반기 정보과장으로 근무하다가 같은 부서 직원인 40대 B 경위 차에 몰래 위치추적기를 설치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한 혐의를 받는다.

B 경위는 최근 자신 차에서 위치추적기를 발견해 소속 경찰서에 알렸고, 경남경찰청은 관련 첩보를 받아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A 경감과 B 경위는 현재 분리 조처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제 막 접수된 사안이어서 왜 위치추적기를 달았는지 등 정확한 내용은 수사를 해봐야 한다"고 전했다.

jjh23@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