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 계열 종합광고회사 펜타클이 국내 최대 디지털광고 시상식인 ‘2025 대한민국 디지털광고대상(KODAF)’에서 6개의 상을 수상하며 5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디지털광고대상'은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광고 시상식이다. 펜타클은 5년 연속 이 광고제에서 수상하며 지속적인 크리에이티브 경쟁력과 비즈니스 성과 창출 역량을 인정받았다.
올해 펜타클은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부문, 퍼포먼스 부문, 특별 부문(디지털사이니지) 등 3개 부문에서 금상 1개, 은상 2개, 우수상 3개 등 총 6개의 상을 수상하며 디지털 마케팅 전 영역에서의 우수한 역량을 입증했다.
스마트카라의 ‘음식물 처리기의 롤모델’ 캠페인은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부문 디지털 영상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업계 최초로 닭뼈까지 처리 가능한 블레이드X 기술력을 ‘서열정리’라는 직관적 메시지로 전달하며 소비자 공감을 이끌었고, 캠페인 기간 전년 동월 대비 매출이 23%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퍼포먼스 크리에이티브 부문 은상을 받은 빗썸의 ‘전국민 비트코인 에어드랍’ 캠페인은 ‘비트코인 없는 사람을 찾습니다’라는 메시지로 가상자산 비경험자를 타깃했다. 비트코인 시세를 실시간 반영한 소재를 온·오프라인에 노출해 참여를 유도했다.
특별 부문 디지털사이니지에서 은상을 받은 빗썸의 ‘쓱썸쏨’ 캠페인은 신세계 쓱데이와 제휴해 100억 규모 비트코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다니엘 헤니를 모델로 한 밈 패러디 메시지를 통해 3주간 65만 명의 참여를 이끌었으며, 가상자산 앱 신규 설치 수 1위를 기록하는데 기여했다.
같은 부문에서 동상을 받은 클래시스의 ‘위로-올림 페어’ 캠페인은 볼뉴머의 TOM(Top of Mind) 강화를 목표로 슈링크 유니버스와의 페어링 전략을 활용했다. ‘위로’와 ‘올림’ 메시지를 병의원 밀집 지역 중심의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버스 쉘터 등에 노출해 예상 대비 약 200%의 노출 성과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펜타클은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부문에서 스마트카라, 교원구몬 캠페인으로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며 다양한 산업군에서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인정받았다.
김대영 펜타클 총괄크리에이티브디렉터(ECD)는 "다양한 산업군의 브랜드들과 함께 만든 크리에이티브가 5년 연속 인정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메가존 그룹의 기술력과 펜타클의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결합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는 혁신적인 캠페인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펜타클은 'AI + Creative + Data'라는 새로운 슬로건과 함께 AI 크리에이티브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하고, 메가존 그룹과의 기술 협업을 통해 광고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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