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워싱턴주 홍수로 화이트강 제방붕괴..1명 죽고 2100명 대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미 워싱턴주 홍수로 화이트강 제방붕괴..1명 죽고 2100명 대피

모두서치 2025-12-17 10:04:00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시 남부 32km지역 마을에서 일주일 넘게 계속된 폭우와 홍수로 16일(현지시간) 화이트 강 제방이 붕괴하면서 1명이 숨지고 2100명에게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다고 현지 당국이 발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대피령은 3급으로 " 당장 대피" (Go Now)수준의 다급한 상황에서 내려졌다. 주 비상사태도 선언되었다.

현지 스노호미시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은 16일 폭풍우 관련 사망자 발생도 발표했다. 스노호미시 부근 홍수 지대에 세워진 대피 경고 간판을 지나쳐 간 30대 남성 운전자 한 명이 깊이 1.8미터의 물 속에 잠긴 승용차 안에서 발견되었고,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밥 퍼거슨 워싱턴 주지사는 16일 기자회견에서 "2번 고속도로가 몇 달 동안은 폐쇄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곳은 일주일 넘게 악천후와 홍수가 계속되면서 도로 등 기반 시설 파괴로 주 정부가 이미 복구 공사를 시작하고 있다.
 

 

워싱턴 주 교통국은 주 서부지역의 도로 여러 곳이 이미 침수로 폐쇄되어 심각한 교통난이 계속될 것으로 예보했다.

줄리 메레디스 주 교통부 장관은 " 일부 고속도로와 간선도로가 홍수로 쓸려나가고 노면이 파괴되어서 길이 없어진 곳도 많다"고 밝혔다.

미 국립 기상청은 워싱턴주 북부에 앞으로도 며칠 동안 폭우와 일부 산지의 폭설, 강풍이 계속되어 피해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예보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