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2부 강등 여파 속 K리그 구단 관심도 1위… 서울·전북 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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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2부 강등 여파 속 K리그 구단 관심도 1위… 서울·전북 뒤이어

한스경제 2025-12-17 10:02: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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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주 차 K리그 구단  관심도. /한국체대 AI융합 스포츠분석센터 제공
12월 2주 차 K리그 구단  관심도. /한국체대 AI융합 스포츠분석센터 제공

|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구단 가운데 수원FC가 최근 가장 높은 관심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FC는 한국체대 AI융합 스포츠분석센터가 12월 2주 차(8~14일) 네이버 검색어트렌드를 바탕으로 발표한 K리그 구단 관심도 조사에서 15.4점으로 전체 1위에 올랐다. 지난 2021년부터 K리그1(1부)에서 활약하던 수원FC는 2025시즌 종료와 함께 K리그2(2부) 강등이 확정됐다. 승강 결과와 향후 구단 운영, 선수단 재편 여부 등을 둘러싼 검색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2위는 11.1점을 기록한 FC서울이다. 서울은 시즌 종료 이후 제시 린가드의 이적 등 선수단 변화와 외국인 선수 거취, 감독 체제 유지 여부 등이 연이어 화제가 되며 검색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점수로 3위를 기록한 전북 현대는 리그, 코리아컵 우승과 더불어 거스 포옛 전 감독과 결별이 검색량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K리그1 구단 가운데 4위부터는 대구FC(5.5점), 강원FC(4.9점), 광주FC(4.4점), 포항 스틸러스(3.9점), 울산 HD(3.7점), 대전 하나 시티즌(3.6점), 김천 상무(2.2점) 순으로 집계됐다. 이들 구단 역시 시즌 종료 이후 재계약, 이적설, 군 복무·전역 관련 이슈 등이 검색어 트렌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 SK와 FC안양은 각각 1.0점을 기록했다.

K리그2 구단 중에서는 부천FC가 27.2점으로 가장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부천FC는 2025시즌을 통해 구단 역사상 첫 K리그1 승격을 확정 지으며, 승격 과정과 향후 1부리그 준비 과정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수원 삼성은 14.6점으로 2위에 올랐으며, 플레이오프 진출과 차기 시즌 재도전을 둘러싼 이슈가 검색량 증가로 이어졌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3.9점으로 3위를 기록했으며, 승격 이후 구단 운영 방향과 선수단 구성에 대한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체대 AI융합 스포츠분석센터의 스포츠 관심도 조사는 지난 2020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한국체대 AI융합 스포츠분석센터는 2020년 6월부터 스포츠 관심도 조사하고 있으며, 본 지수는 2016년에 산출된 ‘스포츠’ 전체 키워드의 평균 관심도를 기준값(10점)으로 한다. 조사에서 산출된 관심도 점수는 기준값을 중심으로 한 상대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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