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여신, 만하임 국립극장 오케스트라 솔로 피콜로 종신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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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여신, 만하임 국립극장 오케스트라 솔로 피콜로 종신 임용

연합뉴스 2025-12-17 10:02: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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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티스트 장여신 플루티스트 장여신

[금호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플루티스트 장여신(25)이 독일 만하임 국립극장 오케스트라의 솔로 피콜로 종신 단원으로 임용됐다고 17일 금호문화재단이 밝혔다.

장여신은 지난 1월 오디션에 합격해 단원으로 선발됐고 4월 오케스트라에 입단했다. 수습 기간을 거쳐 이달 초 단원 투표 결과 정식 종신 단원으로 임명됐다. 이 악단의 목관 파트에 한국인이 임명된 것은 처음이다.

장여신은 "단원들이 모두 다가와 안아주며 축하해줬을 때 크게 감동했다"며 "수습 기간 동료들과 음악을 나누는 즐거움에 집중하려 했다. 그 시간을 따뜻하게 지켜보고 지지해 주신 단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만하임 궁정악단의 전통을 계승한 이 악단은 만하임 국립극장의 상주 오케스트라로 베버, 베를리오즈, 바그너, 빌헬름 푸르트벵글러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협업했다. 현재 한국인 단원으로 바이올리니스트 김경지·이수민·홍인화, 비올리스트 한지혜 등이 있다.

장여신은 예원학교와 파리국립고등음악원, 베를린예술대학교를 거쳐 현재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에서 마리오 카롤리 사사로 최고연주자과정을 밟고 있다. 오케스트라에서 주로 솔로 피콜로를 맡으며, 작품에 따라 플루트 파트도 소화한다.

encounter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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