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소리청 네트워크 한의원 대구점 김판준 원장. ⓒ소리청 네트워크 한의원
어느 날 갑자기 귀가 먹먹해지거나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돌발성 난청은 소리 없는 ‘청력 도둑’이라 불린다. 특별한 통증 없이 찾아와서 순식간에 청력을 앗아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응급 질환인 만큼 발병 초기에 집중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치료가 끝났다고 하더라도 안심해서는 안된다.
돌발성 난청은 재발 가능성이 높고, 치료 후에도 이명이나 어지럼증, 이충만감 같은 후유증이 남을 수 있어 철저한 생활 관리가 필수적이다.
소리청 네트워크 한의원 대구점 김판준 원장은 “청력 회복을 방해하고 재발을 유발하는 나쁜 습관들을 경계해야 하고, 가장 주의 해야하는 것은 과도한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하루 7시간 이상의 숙면을 취해 청각 세포가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 또 큰 소음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환경도 무서운 독이 된다. 이어폰이나 헤드폰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사용할 경우 최대 볼륨의 50% 이하로 낮춰 듣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전했다.
김판준 원장은 “혈액 순환을 방해하는 술과 담배는 백해무익함으로 반드시 끊어야 하고, 현대인들이 즐기는 고카페인 음료인 커피도 신경을 과도하게 흥분시키고 수면을 방해하여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어 섭취를 줄이는 것이 현명하다”고 전했다.
돌발성 난청은 치료 종료 후에도 재발율이 높은 까다로운 질환이다. 건강을 지키기위한 생활습관 실천과 더블어 꾸준한 한방치료를 병행하면서, 귀를 쉬게 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 속 작은 실천들이 내 청력을 지키는 확실한 예방접종임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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