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 전경./해운대교육지원청 제공
부산시해운대교육지원청이 오는 18일 오후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전체 교육복지사 36명을 대상으로 '학생 중심 맞춤형 지원을 위한 학생 사례관리 역량 강화(심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이 학습·정서·행동 등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과 필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학생에게 적합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복지사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실제 사례관리 과정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해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동명대 상담임상심리학과 최성진 교수가 진행하는 '심리평가로 심리치료하기'는 정서와 행동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지원 방법으로, 교육복지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천 중심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김순량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복지사의 사례관리 역량이 한층 더 강화돼, 학교에서 학생 중심의 맞춤형 지원이 내실 있게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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