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구리시는 2028년 5월 완공을 목표로 갈매동에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센터는 지하 2층, 지상 5층, 전체면적 1만1천㎡ 규모로 신축된다.
사업비 총 486억원이 투입돼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가 이용하는 통합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된다.
지상 1층에는 다 함께 돌봄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 등이, 2층에는 노인복지관, 어린이 학습체험관 등이 각각 입주한다.
3층에는 일자리센터와 사회복지관이, 4층에는 문화원 대강당과 강의실이, 5층에는 배드민턴장과 농구장 등 다목적 체육관이 들어선다.
지하 1∼2층은 주차장으로 사용된다.
이 센터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위탁 개발한다. 이 방식으로 개발하면 건축비를 분납해 재정 부담을 줄이는 대신 위탁업체에 수수료를 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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