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섹타나인, AI 전환 본격화…네이버클라우드와 F&B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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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섹타나인, AI 전환 본격화…네이버클라우드와 F&B 협력

디지틀조선일보 2025-12-17 09:21: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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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C그룹이 경영 전반의 AI 전환(AI Transformation)을 추진하기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협력에 나선다.

    SPC그룹의 IT·마케팅 솔루션 계열사 섹타나인은 1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1784에서 네이버클라우드와 F&B 특화 AI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SPC그룹이 보유한 F&B 리테일 사업 데이터와 네이버클라우드의 AI 기술 및 클라우드 인프라를 결합해 AI 기반 F&B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 이를 SPC그룹 내부에 우선 적용한 뒤, 향후 외부 기업으로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이사와 김대일 섹타나인 대표이사가 16일 협약식을 진행하고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SPC그룹
    ▲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이사와 김대일 섹타나인 대표이사가 16일 협약식을 진행하고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SPC그룹

    먼저 SPC그룹의 멤버십 플랫폼인 해피포인트 앱에 AI 기반 개인화 기능을 강화한다. 구매 이력과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혜택과 메뉴 추천 기능을 고도화하고, AI 챗봇을 활용한 고객 상담 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객 제안을 제품 개발에 반영하는 고객 참여형 R&D 시스템도 추진한다.

    제조와 물류 영역에도 AI 기술을 적용한다. 설비 고장 예측을 통해 생산 중단과 불량 발생을 줄이고, 수요 예측을 기반으로 한 생산 계획 수립으로 운영 효율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매장 운영 측면에서는 재고 관리 자동화와 고객 응대 지원 등 AI 분석 기반 운영 솔루션을 개발해 적용할 예정이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협력은 F&B 리테일 산업의 AI 전환을 선도하는 의미 있는 시도가 될 것이다. 하이퍼클로바X 등 네이버클라우드의 AI 기술을 바탕으로 SPC그룹과 협력해 AI 생태계 확장과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일 섹타나인 대표이사는 “네이버클라우드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SPC그룹의 내부 혁신은 물론, F&B 전반에 적용 가능한 AI 솔루션을 구축해 산업 전체의 미래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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