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8년 전 박나래 '나래바' 초대 센스있게 거절... "부모님과 함께 가겠다" 재치 넘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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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8년 전 박나래 '나래바' 초대 센스있게 거절... "부모님과 함께 가겠다" 재치 넘쳐

원픽뉴스 2025-12-17 09:20: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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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이 방송인 박나래로부터 '나래바' 초대를 받았던 과거 방송이 최근 다시 주목을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2017년 방송된 에피소드가 8년이 지난 지금 재조명되면서 조인성의 현명한 대처가 새삼 돋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17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2017년 8월 방영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의 한 장면이 다시 확산되고 있습니다. 당시 방송에는 박경림이 게스트로 출연해 절친한 친구인 조인성에게 전화를 거는 장면이 방송됐습니다. 박경림은 스튜디오에서 박나래와 조인성의 통화를 연결했고, 이 과정에서 흥미로운 대화가 오갔습니다.

박나래는 통화가 연결되자 "미녀 개그우먼 박나래"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시간 되시면 나래바에 한번 놀러 오시라"고 조인성을 초대했습니다. 이에 조인성은 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재치 있는 답변을 내놨습니다. "근데 거기가 들어가는 건 자유지만, 나올 때는 자유가 아니라고 들었다"며 유머러스하게 응수한 것입니다. 이어 그는 "초대해주신다면 부모님과 함께 가겠다"는 말로 사실상 정중하게 거절의 뜻을 표현했습니다.

이 발언은 단순한 농담처럼 보이지만, 나래바의 실체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었던 것으로 해석되면서 조인성의 현명함이 재평가받고 있습니다. 나래바는 박나래의 자택에 마련된 사적인 술자리 공간으로, 박나래가 친분 있는 연예인들을 초대해 방송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했던 곳입니다. 조인성은 이미 연예계 내부에서 나래바에 대한 정보를 접했던 것으로 보이며,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방식으로 거절 의사를 전달했던 것입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인성 정말 현명하다", "대처가 정말 센스 있다", "역시 톱 배우는 이런 상황 대처도 남다르다", "조인성도 이미 알고 있었던 거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박나래를 둘러싼 여러 논란이 불거지면서 조인성의 과거 발언이 더욱 의미심장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박나래는 올해 전 매니저들로부터 갑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전 매니저들은 지난 12월 3일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가압류신청을 제기하며 재직 중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의 피해를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박나래가 술자리를 강요하고 24시간 대기를 시켰으며, 한 매니저는 술잔에 상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른바 '주사이모'로 불리는 인물로부터 불법 의료 행위를 받았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논란이 확대되자 박나래는 방송 활동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그는 MBC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tvN '놀라운 토요일' 등 출연 중이던 모든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며 사실상 활동을 멈춘 상태입니다. 박나래 측은 "절차에 맡기겠다"며 전 매니저들과의 법적 공방을 예고한 상태입니다.

조인성은 1977년생으로 2000년 드라마 '화이트'로 데뷔한 이후 '클래식', '더 킹 투하츠', '괜찮아, 사랑이야'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정상급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는 뛰어난 연기력과 함께 연예계에서 모범적인 행보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5년에는 소속사 엔에스이엔엠(IOK)과 13년간의 동행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8년 전 방송에서 보여준 조인성의 재치 있는 대처는 단순한 예능 상황을 넘어 자신의 이미지 관리와 신중한 판단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재평가받고 있습니다. 연예계 내부 사정을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하게 대응하는 능력은 오랜 기간 정상급 배우로 활동할 수 있었던 비결 중 하나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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