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 무너질 듯…거친 명현만에 떠밀리는 김동회 (아이 엠 복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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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 무너질 듯…거친 명현만에 떠밀리는 김동회 (아이 엠 복서)

스포츠동아 2025-12-17 09:17: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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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엠 복서’에서 미리 보는 결승전을 예고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tvN ‘아이 엠 복서’(연출 이원웅, 작가 강숙경)가 지난 16일(화) K-콘텐츠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 조사 결과 12월 2주 차 TV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4위, TV와 OTT 금요일 비드라마 화제성 2위를 차지했다. 또한 글로벌 OTT 플랫폼 콘텐츠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서는 15일(월) 기준 디즈니+ TV쇼 부문 월드와이드 10위를 기록하며 연속으로 TOP 10에 진입해 글로벌 대세의 위엄을 보여주고 있다.

오는 19일(금) 방송될 5회에서는 세 번째 파이트, 세 개의 링이 계속된다. 특히 결승전을 방불케 하는 최강자들의 빅 매치가 공개된다. 전(前) 킥복싱 헤비급 챔피언 명현만과 전국체전 연패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는 ‘복싱귀신’ 김동회의 케이지 링 매치가 벌어지는 것.

그중에서도 가로, 세로 3m의 좁은 케이지 링에서 맞붙는 명현만과 김동회는 압도적인 피지컬과 케이지가 무너질 것 같은 위력을 자랑해 몰입을 높인다. 힘이 장사인 명현만은 초반부터 위협적으로 몰아붙이고 김동회는 빈틈을 공략하며 팽팽한 접전을 벌인다. 이를 지켜보던 덱스는 “백곰이랑 불곰이 싸우는 것 같다”며 눈을 떼지 못한다고.

뿐만 아니라 거칠게 경기를 운영하는 명현만의 공격에 김동회가 속수무책으로 떠밀리는 모습에서는 명현만의 파워를 실감할 수 있어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과연 두 최강자 중 생존자는 누구일지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제작진은 “명현만과 김동회의 매치는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고 보셔도 될 정도로 현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케이지 링이라는 색다른 환경에서 최강의 상대와 맞붙게 된 복서들의 전략, 치열한 승부가 차원이 다른 긴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여 본방송 시청 욕구를 끌어올리고 있다.

흥미진진한 복서들의 서바이벌로 도파민을 자극하는 tvN ‘아이 엠 복서’는 오는 19일(금) 밤 11시에 방송된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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