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신현대9차’ 49A평형(152.28㎡) 4층 매물이 85억원에 거래되며 1년 만에 신고가를 기록했다.
한국금융신문이 1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해당 평형은 2024년 12월 26일 59억원에서 26억원 오른 85억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3.3㎡(평)당 1억8452만원 수준이다.
서초구 서초동 ‘서초래미안’ 39평형(96.87㎡) 16층 매물도 11월 25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 단지 39평형(96.87㎡) 10층은 직전 거래가 24억2000만원(2월17일)에서 8억5000만원 상승한 32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3.3㎡(평)당 1억1159만원이다.
경기도에서는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e편한세상' 45C평형(119.6158㎡) 22층 매물이 12월 6일 18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직전 거래는 2023년 2월 6일 14억원으로 4억6000만원 상승했다.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하남풍산아이파크(1단지)’ 40평형(101.75㎡) 13층 매물이 12월 10일 3억5500만원 상승한 13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직전 신고가는 2018년 9월 6일 9억6500만원에 거래됐다.
지방에서 나타난 신고가 거래가 나타났다. 부산 해운대구 좌동 ‘한일’ 56평형(164.85㎡) 3층 매물은 12월 16일 7억4000만원에 거래되며 직전 거래(2024년 4월 28일)가 6억원보다 1억4000만원 올랐다.
경남 창원시 성산구 가음동 ‘창원자이시그니처'(59.7409㎡) 16층 매물이 11월 21일 7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직전 신고가(5월 24일) 6억원 대비 1억2000만원 상승했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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