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인공지능) 공간지능 솔루션 기업 지오스토리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 챌린지' 실증사업에 참여해 UAM 운항의 핵심인 교통관리(UTM) 시스템의 안전성·통합운용 능력을 성공적으로 검증했다고 17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회사 측에 따르면 지오스토리는 지난 10월 인천 아라뱃길 노선(청라 드론센터↔계양)에서 진행된 실증에서 인천공항공사와 협력해 개발한 UAM 교통관리 시스템과 버티포트 운영시스템을 활용해 운영 관련 기술 검증 역할을 전담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정상 운항 시나리오는 물론, 비정상 상황에 대한 대응 시나리오까지 복합적인 상황을 수행하며 플랫폼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지오스토리의 관계자는 "UAM 교통관리체계와 버티포트 운영 기술의 핵심 역할을 완수한 만큼, 이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K-UAM 상용화 시대를 선도하는 안전하고 지능적인 플랫폼을 제공하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오스토리는 이번 K-UAM 그랜드 챌린지 통합 운용성 검증 성공을 기반으로 미래 3차원 항공 교통 환경의 성공적인 구현과 K-UAM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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