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키우고 싶어” 최홍만, 218cm 거인의 뜻밖의 2세 발언 (키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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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키우고 싶어” 최홍만, 218cm 거인의 뜻밖의 2세 발언 (키링남)

스포츠동아 2025-12-17 08:18: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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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K브로드밴드

사진제공|SK브로드밴드

[스포츠동아|이수진 기자] 218cm 전직 파이터 최홍만이 고양이 카페에서 예상 밖의 힐링을 경험하며 “아이를 키우고 싶다”는 진심을 털어놨다.

SK브로드밴드 웹예능 ‘키링남 최홍만’ 2회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골리앗’ 최홍만의 반전 일상이 공개됐다. 링 위에서는 강인했던 전직 파이터가 고양이들 앞에서는 한없이 부드러워진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날 최홍만은 “어릴 때부터 고양이를 좋아했다”며 “하루만 고양이가 되고 싶다”는 말과 함께 고양이 카페를 찾았다. 수십 마리 고양이들과 눈을 맞추며 이름을 불러주고, 고양이 맞춤 마사지까지 해주는 모습은 거대한 체구와 대비돼 더욱 시선을 끌었다.

특히 ‘뽀뽀’라는 이름의 고양이가 최홍만에게 다가와 기습적으로 얼굴을 들이대자 현장은 순식간에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고양이들의 애정 공세에 최홍만은 어질어질한 표정을 지으며 “고양이는 그 자체로 힐링”이라고 웃었다.

반전은 또 있었다. 고양이와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던 최홍만이 팔에 붙은 파리 한 마리를 발견하자 순식간에 긴장한 모습으로 변한 것. 전직 격투기 선수답지 않게 벌벌 떠는 모습에 스태프와 제작진은 폭소를 터뜨렸다.

이후 다시 마음을 가라앉힌 최홍만은 고양이들에게 간식을 챙겨주다 “아기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조심스럽게 고백했다. 그는 “동물이나 사람이나 먹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 내가 먹는 기분”이라며 애틋한 속내를 드러냈다.

또 “난 큰 게 싫다. 작은 게 좋다”는 솔직한 말로, 218cm 거구와는 정반대의 취향을 밝혀 웃음을 더했다. 고양이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모습은 최홍만의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고양이와 함께하며 힐링과 진심을 꺼내놓은 최홍만의 반전 하루는 17일 오후 5시 30분 유튜브 채널 ‘키링남 최홍만’ 2회를 통해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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