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13년 연속 1위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영원아웃도어는 자사가 전개하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브랜드가치 평가사인 브랜드스탁에서 발표한 ‘2025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13년 연속 패션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노스페이스가 지난 9월 개최한 스포츠클라이밍 대축제 ‘제29회 노스페이스컵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대회’. (사진=영원아웃도어)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총 230여개 부문 대표 브랜드 1000여개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평가다.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점점 더 세분화되고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수요를 만족시키고 고유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은 다양한 흥행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실제 노스페이스는 매년 아웃도어 전문가 및 애호가들이 선호하는 고기능성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글로벌 노스페이스 소속 엘리트 선수들이 2년에 걸쳐 약 6000마일을 달리는 테스트를 통해 탄생한 ‘벡티브 시리즈’, 이를 한층 향상시킨 전천후 아웃도어 러닝화인 ‘벡티브 엔듀리스 4’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국내 아웃도어 선도 브랜드로서 스포츠 문화 저변 확대 및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2016년에 시작된 글로벌 트레일러닝 대회 ‘노스페이스 100 강원’의 10번째 대회를 성료했고, 9월에는 2003년부터 전국 단위로 진행해 온 ‘노스페이스컵 전국 스포츠클라이밍대회’의 29회차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이밖에도 2005년 창단한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을 통해 탐험가와 다양한 종목의 국가대표 선수들을 발굴 및 지원하고 있다. 노스페이스가 후원하는 산악인 김영미 대장은 올 초 남극대륙 단독 도보 횡단에 성공한 업적을 인정받아 ‘제24회 대한민국 산악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랑받는 국민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더 많은 국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아웃도어·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