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 16화에서는 X 지목 데이트를 통해 입주자들의 감정선이 한층 더 선명해진다. 서로의 X가 모두 공개된 이후 더욱 과감하고 솔직하게 마음을 드러내는 이들의 모습은 새로운 노선을 형성한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앞서 입주자들은 일본 여행에서 본격적인 교류를 이어가며 서로를 뒤흔들었고, 남성 입주자들이 내 X의 데이트 상대를 지목해야 하는 미션까지 더해지며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에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1위(2025. 12. 16. 기준)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출연자들의 타이밍이 극명하게 엇갈리는 더욱 격렬한 전개가 펼쳐진다.
특히 갑작스럽게 등장한 미션으로 인해 입주자들은 예상치 못한 갈림길에 선다. 가장 즐거운 순간, 고민할 틈 없이 내려야 하는 선택은 굳어져 가던 관계의 흐름을 단번에 흔들며 누군가에게는 혼란을,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기회로 다가올 예정이다.
또한 X 공개를 기점으로 입주자들은 숨김없이 상대와 감정을 교류하며 보다 분명하게 자신의 존재감을 어필, 도파민 지수를 상승시킨다. 재회에 대한 생각이 없다고 여겼던 X가 의외의 행동을 보이자 한 입주자는 “왜 내 데이트 막아?”라고 반응하며 잔잔했던 분위기를 단숨에 폭풍으로 몰아넣어 스튜디오를 아찔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계속해서 마주하게 되는 X와 자신을 설레게 하는 NEW 사이에서 요동치는 밤이 이어지고, 박현지는 눈앞에 닥친 현실을 마주한 채 제자리에 주저앉고 만다.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순간이 다시 그를 혼돈 속으로 몰아세운다고 해 과연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일본에서 본격화된 X와 NEW의 관계는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더욱 짙은 감정의 소용돌이를 만들어내고 있다. 과연 이번에는 청춘 남녀들의 러브 스토리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 16화는 오늘(17일) 저녁 6시에 만나볼 수 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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