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로보택시 성공' 발표에…테슬라, 사상 최고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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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로보택시 성공' 발표에…테슬라, 사상 최고치 마감

모두서치 2025-12-17 07:54: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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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테슬라 주가가 16일(현지 시간) 자율주행 택시 '로보택시'에 대한 기대감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미국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날보다 14.57달러(3.07%) 오른 489.88달러에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전 장중 최고가는 1년 전 기록한 488.54달러였다. 최고 종가는 479.86달러였다.

주가 상승으로 테슬라 시가총액은 1조6300억 달러로 증가했다. 엔비디아, 애플,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 브로드컴보다 약간 앞선 수준이다.

포브스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순자산은 6840억 달러(1008조5580억원) 가량으로, 2위인 구글 공동 창립자 래리 페이지보다 4300억 달러(634조350억원)가량 많다.

테슬라 주가는 머스크가 전날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탑승자 없이 로보택시 주행을 테스트해 왔다고 밝히면서 급등했다.

테슬라는 지난 6월부터 오스틴에서 운전자가 탑승한 상태로 로보택시를 시험 운영해왔다.

낙관적인 투자자들은 이번 소식을 테슬라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전기차를 로보택시로 전환한다는 오랜 목표를 마침내 실현할 것이라는 신호로 보고 있다.

로보택시는 오스틴에서 제한적으로 운행 중이며, 안전 관련 의문점도 남아 있다.

 

 

 


테슬라는 올해 격동의 한 해를 보냈다.

머스크가 지난 대선에서 지원했던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테슬라 주가는 올해 초 호조를 보였다. 이후 머스크가 정부효율부(DOGE)를 이끌면서 정작 회사 경영은 등한시한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하락했다.

전 세계 극우 정치인들에 대한 지지와 정치적 선동 발언으로 소비자들 반발을 불러일으키면서 브랜드 평판과 판매 실적을 깎아내렸다.

테슬라 차량 인도량은 1분기 13% 감소했으며, 자동차 매출은 20% 급감했다. 2분기엔 주가가 반등했지만, 판매 감소세는 지속됐고 자동차 매출은 16% 하락했다.

하반기 실적은 호조를 보여 3분기 매출이 1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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