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저 용산 이전 특혜' 의혹 김오진 전 차관 구속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관저 용산 이전 특혜' 의혹 김오진 전 차관 구속

아주경제 2025-12-17 07:26:37 신고

3줄요약
김오진 전 국토차관 사진연합뉴스
김오진 전 국토차관 [사진=연합뉴스]
‘관저 용산 이전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김오진 전 국토교통부 1차관이 17일 구속됐다. 관저 이전 의혹과 관련해 구속영장이 발부된 첫 사례다.

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김 전 차관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전 차관은 2022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 1분과장을 맡았고,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실 관리비서관을 지냈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김 전 차관이 관저 이전 공사를 총괄하면서 무자격 인테리어 업체인 21그램에 계약 특혜를 줬다고 보고 있다.

특검에 따르면 21그램은 종합건설업 면허가 없음에도 2022년 5월 관저 이전 공사 계약(약 12억 2400만원)을 수의계약으로 따냈고, 이후 무자격 업체에 불법 하도급을 준 정황도 포착됐다.

김 전 차관과 함께 영장이 청구된 황모 전 대통령실 행정관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특검은 수사 종료 시한인 28일까지 보강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