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반진혁 기자 | 흥국생명이 정관장을 상대로 역전승을 만들었다.
흥국생명은 16일 오후 7시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치러진 정관장과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3-25, 25-19, 25-17, 25-23)로 승리했다.
흥국생명은 역전승과 함께 순위를 3위로 끌어올렸다. 정관장은 꼴찌를 벗어나지 못했다.
흥국생명은 레베카가 21점 터트리는 활약을 선보였고 정윤주가 13점으로 공격에 힘을 보탰다.
흥국생명은 1세트에서 6연속 득점을 뽑아내면서 6-0 스코어를 만들었다. 정관장은 고삐를 당겼고 추격의 끈을 당겼다.
정관장은 18-18 동점까지 따라붙었다. 자네테가 서브 에이스를 만들면서 세트 포인트를 만들었고 박은진의 블로킹 공격 적중으로 1세트를 챙겼다.
흥국생명은 2세트도 분위기를 잡았다. 이후 공방전이 펼쳐졌지만, 이다현의 공격으로 먼저 20점 고지를 밟았고 상승세를 유지해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흥국생명이 3세트 초반 앞섰지만, 정관장도 추격에 나섰다. 3연속 득점을 통해 기세를 끌어올렸고 16-16 상황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흥국생명이 더 강했다. 이나연의 활약이 돋보였고 3세트를 차지하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4세트는 정관장의 분위기가 감지됐다. 여기에 흥국생명의 서브 범실이 이어지면서 미소를 지었다.
흥국생명은 당하고 있지만 않았다. 이다현의 공격이 살아나면서 분위기를 가져갔고 레베카가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이후 정윤주의 끝내기 공격으로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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