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대표와 오찬' 김병기, 식사비 70만 원엔 "최소 5명 있었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쿠팡 대표와 오찬' 김병기, 식사비 70만 원엔 "최소 5명 있었다"

이데일리 2025-12-16 22:53:16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허윤수 기자] 국정감사를 한 달여 앞두고 박대준 당시 쿠팡 대표와 오찬한 것으로 알려진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식사비 논란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 원내대표는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 일정이고, 적어도 5명이 식사했다”고 적었다.

이날 CBS 노컷뉴스는 김 원내대표가 국감을 한 달여 앞둔 시점에서 쿠팡 대표 및 대관 총괄과 여의도 5성급 호텔에서 오찬을 하고 식사 비용으로 약 70만 원이 나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결제 주체와 방식에 따라 청탁금지법(김영란법)이나 정치자금법 위반 소지가 문제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표는 지난 11일에도 박 전 쿠팡 대표와 오찬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쿠팡이 일용직 퇴직금 미지급 사건에서 검찰 외압 의혹, 물류센터·배송 기사의 과로 및 산재 사망 문제가 제기된 상황이었던 만큼 적절성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김 원내대표는 “정보의 출처는 알겠는데 잘못 짚었다”며 “국회의원은 사람을 만나는 게 직업이다. 가능하면 더 많은 이를 만나려고 노력하고 비공개가 아닌 100% 공개 만남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사장을 포함해 직원들 4~5명도 나왔다”며 “만남보다 대화의 내용이 중요한 것 아니냐? 참고로 지난 7월 16일 쿠팡 물류센터도 방문했었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