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준, 문경오미자장사대회서 생애 첫 소백장사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박상준, 문경오미자장사대회서 생애 첫 소백장사

모두서치 2025-12-16 20:38:10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정읍시청 박상준이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문경오미자장사씨름대회'에서 생애 첫 소백장사에 등극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박상준은 16일 경북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소백장사(72㎏ 이하) 결정전(5전 3선승제)에서 전성근(영월군청)을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22년 팀에 입단한 박상준은 이로써 생애 처음으로 소백급 정상에 올랐다.

16강과 8강에서 각각 손희찬(증평군청), 김성하(창원특례시청)을 2-1로 물리친 그는 4강에서 김우혁(문경시청)마저 2-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2차례 장사를 지낸 전성근과의 소백장사 결정전에서 박상준은 들배지기와 밀어치기로 2-0을 만들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진 세 번째 판에서 전성근이 들배지기 되치기로 한 점을 따라붙었지만, 박상준은 흔들림 없이 네 번째 판 들배지기를 성공해 우승을 확정했다.

박상준은 경기 후 "계속 성적이 부진해서 힘들었는데 열심히 훈련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오늘 컨디션이 너무 좋았고, 앉아 잡기 자세가 잘 나와서 지겠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고, 무조건 이기겠다는 생각만 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희연 감독님과 장성복 코치님이 항상 저를 믿어주시고 자신감도 불어 넣어주셔서 오늘 장사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박상준은 "자신감이 많이 부족해서 항상 시합 때는 원하는 씨름을 하지 못했던 것 같다. 그런데 오늘 한 판 한판 이기면서 점점 자신감이 붙었다"며 "다음 시즌에는 올해처럼 부진하지 않고 장사의 기세를 밀고 가서 좋은 성적 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