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국세청(청장 이승수)은 연말을 맞아 영세납세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무상담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중부지방국세청 중부지원단(단장 남영안)은 북수원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대상으로 기초 세금지식을 안내하고 ‘찾아가는 현장 상담실’을 운영해 평소 궁금했던 세무 상담을 진행하는 등 납세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했다.
행사에는 영세납세자지원단(영지단)과 민생지원소통추진단(민지단)도 참여했다. 이들은 생업에 바빠 상담이 어려운 전통시장 상인을 위해 나눔세무사·회계사가 찾아가는 현장 상담실을 운영했다. 세금관련 고충 민원이나 권익침해 구제 등을 진행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 해소에 힘을 보탰다.
또 세무상담뿐 아니라 사회공헌 활동도 병행했다. ‘소상공인과의 따뜻한 동행’의 일환으로 장시간 실외근무를 하는 상인들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해 겨울철 근무 여건을 개선했으며 납보담당관실에서는 ‘납보실 장에 가자’ 행사를 열어 시장 상인들의 매출 증대에도 힘을 보탰다. 여기에 직원들이 구매한 생활용품과 과일 등을 수원 정자동 소재 복지기관 ‘꿈을 키우는 집’에 전달해 ‘따뜻한 세정’ 실천에도 앞장섰다.
남영안 중부지원단장은 “세무상 애로와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소통 활동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이고 경제적인 지원을 펼칠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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