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15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5 서초구 보육정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서초형 공유어린이집과 서초모범어린이집 원장, 서초구 육아종합지원센터장 등 보육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방배열린어린이집과 서초어린이집 영·유아들의 악기연주와 합창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올해 정책 추진 성과와 내년 사업 계획 발표, 우수 사례 공유가 이어졌다.
구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 '교사 대 아동 비율 축소사업'을 기존 0세, 3~5세 반에서 1세 반까지 확대했다.
또 원어민 수업, 스마트 놀이 환경 조성, 코딩수업, 예비 초등학생 학부모 특강 등을 운영했다.
구는 내년 상반기에는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 하반기에는 5개소를 추가 개원할 계획이다.
구는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설계 자문단'을 구성해 설계 초기 단계부터 현장 의견을 반영하고 인공지능(AI) 푸드스캐너 등을 도입해 유아 식습관을 관리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올 한해 보육 정책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서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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