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아이스커피 등 여성 건강에 최악인 습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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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아이스커피 등 여성 건강에 최악인 습관들

코스모폴리탄 2025-12-16 19:02: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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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상적인 습관이 여성 호르몬과 생식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 차가운 음료, 향수 성분, 플라스틱 용기 재사용이 문제로 지적된다.
  • 전문가들은 체질과 환경을 고려한 생활 습관 조절을 권고한다.


여성 건강, 평소엔 잘 의식하지 못하지만 생각보다 일상 속 작은 습관들이 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 매일 마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기분 좋아지려고 뿌리는 향수, 편리하게 재사용하는 배달 용기까지. 당연하다고 여겼던 이런 습관들이 사실은 여성 건강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지금부터 일상 속에 숨어있는 여성 건강의 적들을 파헤쳐 보겠습니다.



1. 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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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국민 음료가 된 아이스 아메리카노! 그런데 이렇듯 차가운 음료를 마시는 습관이 일부 여성들에겐 생리 건강이나 난소 기능에 간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차가운 음료를 자주 마시면 체온이 떨어지고, 혈관이 수축되면서 혈액순환이 저하될 수 있는데요. 특히 골반 부위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자궁과 난소로 가는 영양분과 산소 공급에도 영향을 줄 수 있죠. 한의학에서는 "차가운 기운이 하복부를 차갑게 만들어 기혈 순환을 방해한다"고 보는데요, 실제로 냉증이나 카페인 섭취가 생리통이나 생리불순과 연관된다는 연구 보고도 있어, 체질에 따라 차가운 커피 섭취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2. 매일 향수 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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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뿌리는 향수가 난소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향수에 들어가는 프탈레이트라는 성분이 문제인데요. 향이 나는 제품에는 라벨에 표기되지 않은 화학물질이 평균 14개나 들어있는데, 이 중에는 호르몬을 교란시키는 물질이 포함되어 있답니다. 특히 프탈레이트 성분은 호르몬 작용을 방해해서 여성에게는 유산이나 불임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생식 내분비학자들은 프탈레이트 수치가 높을수록 불임 위험이 증가하고 난자 품질이 저하되며 유산 위험까지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하죠. 때문에 전문가들은 향이 첨가된 제품 사용을 줄이고 가능하면 무향 제품을 선택하라고 조언합니다.



3. 배달 음식 용기, 재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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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한 배달 음식, 하지만 배달 음식의 플라스틱 용기를 잘못 재사용하면 난소 건강에는 악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 햇빛에 노출된 페트병이나 전자레인지에 돌린 플라스틱 용기에선 환경호르몬이 배출됩니다. 그런데 환경호르몬에 더 많이 노출된 여성은 자궁내막증과 자궁근종을 경험할 가능성이 더 높고, 비스페놀A를 포함한 높은 내분비계 교란 물질 수치는 난소 낭종과도 관련이 있어 생식 능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사실! 특히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를 씻어서 재사용하거나 음식을 담아 전자레인지에 가열하면 환경호르몬이 더 많이 나올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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