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반진혁 기자 | 인쿠시가 조만간 정관장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정관장 관계자는 16일 “인쿠시의 비자 발급이 완료됐고, 오늘 귀국한다. 국제이적동의서(ITC) 발급과 선수 등록도 곧 마무리할 예정이다. 오는 19일 GS칼텍스와의 경기는 출전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정관장은 지난 8일 "위파위의 복귀 시점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팀 분위기 반전을 위해 인쿠시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쿠시는 최근 종영된 신인 감독 김연경이 이끌었던 원더독스에 출연해 성장세를 보이는 등 눈도장을 찍었다.
인쿠시는 이번 시즌 한국배구연맹(KOVO) 아시아 쿼터 드래프트에 도전했지만, 당시에는 지명을 받지 못하고 이후 몽골 프리미어리그 다르한 모글스에서 활약 중이었다. 180cm의 신장으로 점프 타이밍이 빠르고 순간 폭발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희진 감독은 "인쿠시가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팀에 잘 녹아들수 있도록 돕겠다"며 환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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