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성탄절·새해 첫날 열차 34회 추가 운행

나흘간 KTX, ITX-새마을 등 공급 좌석 2만석 늘려

문무대왕릉 일출

(경주=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경주 문무대왕릉 일출. 2025.7.29 [e-mail]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성탄절과 새해 첫날을 맞아 철도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모두 나흘 동안 열차를 34회 증편하고, 좌석 2만석을 추가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코레일은 연말·연초 해돋이 여행 등으로 이동수요가 증가하는 오는 24·25·31일과 내년 1월 1일 경부·호남·전라·강릉선 등 전국 4개 노선 열차 운행을 확대한다.

오는 24∼25일 경부·호남·전라·강릉선에 KTX를 18회, 경부선에 ITX-새마을 열차를 4회 추가 운행한다.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경부·호남·전라·강릉선에 KTX를 8회, 경부선에 ITX-새마을 열차를 4회 추가 운행한다.

열차 승차권은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모바일 앱 '코레일톡'과 홈페이지(www.korail.com), 전국 철도역 창구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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