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역화폐 '광산사랑상품권'을 한달여만에 판매 완료했다.
100억원 규모인 광산사랑상품권은 지난달 5일 판매를 시작해 16일 완판했다.
누적 사용 금액은 이날 기준 58억원에 달했다.
광산구 지역 식당·카페·마트 등 5천384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올해 발행액 판매는 종료됐지만, 사용 금액 적립 혜택은 이달 말까지 이어진다.
내년에도 설 명절을 즈음해 추가 발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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