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사랑의교회(담임목사 박준호)가 16일 이웃돕기 성금 250만원과 지원 물품을 성남시에 전달했다.
전달한 물품은 성금 250만원을 포함해 제습기, 라면, 국, 김, 칫솔 치약 등 총 2천510만원 상당이다. 판교사랑의교회는 ‘연말연시 서로 사랑나누기, 캠페인’에 동참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전달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박준호 담임목사 등이 참석했다.
시는 성금을 아동 공동생활가정(그룹홈) 9곳에, 제습기와 희망 박스는 저소득층 가정과 취약계층에 각각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는 이달 2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캠페인의 하나로 시청 로비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했다. 성금 모금 참여는 시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 54곳에 설치된 ‘연말연시 서로 사랑 나누기’ 창구나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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