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 ‘포카리스웨트’가 스포츠 음료 관심도에서 4주 연속 1위를 이어갔다.
한국체대 AI융합 스포츠분석센터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네이버 검색어트렌드를 바탕으로 한 12월 2주 차 조사에서 ‘포카리스웨트’는 2.8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지난 조사와 마찬가지로 ‘링티’로 2.4점을 기록했다. 3위는 0.8점의 ‘파워에이드’다. 1~3위는 12월 1주 차와 관심도 점수에서 변동 없이 순위를 유지했다.
점유율로는 ‘포카리스웨트’가 36%, ‘링티’가 31%를 차지했다. 두 브랜드의 관심도 점유율이 67%에 이를 만큼 현재 스포츠 음료 분야에서 두 브랜드의 입지가 독보적임을 알 수 있다.
한국체대 AI융합 스포츠분석센터는 “링티는 방송 협찬을 할 때면 관심도가 크게 올랐다”고 설명했다. 현재 뚜렷한 방송 협찬을 하지 않고 있기에 전통적으로 다수가 선호하는 스포츠 음료에 관심이 쏠린다고 분석한다.
이밖에 ‘토레타’, ‘게토레이’, ‘이프로’, ‘파워오투’, ‘이온더핏’이 4~8위를 차지했다. 지난 조사에서 ‘게토레이’는 ‘토레타’보다 0.1점 앞섰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두 브랜드가 0.6점으로 동률을 이루었다. ‘이프로’, ‘파워오투’(이상 0.3점), ‘이온더핏’(0.1점)은 관심도 점수에 변화가 없었다.
한국체대 AI융합 스포츠분석센터의 스포츠 관심도 조사는 2020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스포츠음료 관심도 대상 브랜드는 한국체대 AI융합 스포츠분석센터가 임의로 선정했다.
한국체대 AI융합 스포츠분석센터는 2020년 6월부터의 스포츠 관심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본 지수는 2016년에 산출된 ‘스포츠’ 전체 키워드의 평균 관심도를 기준값(10점)으로 한다. 조사에서 산출된 관심도 점수는 기준값을 중심으로 한 상대 지표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