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행' 인쿠시, 비자 발급 완료…19일 GS칼텍스전 출격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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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행' 인쿠시, 비자 발급 완료…19일 GS칼텍스전 출격 준비

연합뉴스 2025-12-16 16:38: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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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C 발급도 이번 주 중 마무리 예상…V리그 데뷔 초읽기

여자배구 정관장 유니폼을 입게 된 인쿠시 여자배구 정관장 유니폼을 입게 된 인쿠시

[정관장 배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여자 프로배구 정관장에 입단한 몽골 국적의 인쿠시(20·몽골 이름 자미얀푸렙 엥흐서열)가 비자 발급 절차를 마쳐 이르면 이번 주 중 V리그 신고식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16일 정관장에 따르면 인쿠시는 지난 11일 모국인 몽골로 넘어가 프로배구 선수로 뛸 수 있는 예술흥행(E6) 비자를 받았다.

이에 따라 목포과학대 1학년으로 유학 비자로 국내에 머물렀던 인쿠시는 취업비자로 체류 자격 변경을 완료했다.

인쿠시는 이번 주중에 몽골배구협회 이적 동의를 거쳐 국제배구연맹(FIVB)으로부터 국제이적동의서(ITC)를 발급받는 절차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재 아시아배구연맹(AVC)의 확인 과정을 중으로, 1∼2일 안에 ITC 발급 절차를 끝낼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이날 밤늦게 귀국하는 인쿠시는 선수단에 복귀한 뒤 1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GS칼텍스와 홈경기 때 출격을 준비한다.

고희진 정관장 감독(왼쪽)과 인쿠시 고희진 정관장 감독(왼쪽)과 인쿠시

[정관장 배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배구 여제' 김연경이 감독을 맡은 MBC 배구 예능 프로그램인 '신인 감독 김연경'에서 '외인부대' 필승 원더독스의 주전 공격수로 주목받았던 인쿠시는 정관장의 아시아 쿼터 선수인 위파위 시통이 지난 2월 무릎 수술 후 코트 복귀가 늦어지면서 대체 아시아 쿼터 선수로 정관장에 입단했다.

'신인감독 김연경'의 김연경 감독과 인쿠시(오른쪽) '신인감독 김연경'의 김연경 감독과 인쿠시(오른쪽)

[인쿠시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인쿠시는 이선우와 박혜민, 곽선옥 등이 번갈아 나서는 아웃사이드 히터 포지션에서 정관장의 새로운 공격 옵션이 될 전망이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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