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노르웨이, 통상환경 변화 따른 파트너십 방안 모색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한-노르웨이, 통상환경 변화 따른 파트너십 방안 모색

이데일리 2025-12-16 16:37:29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산업통상부는 박정성 통상차관보가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랑힐드 쇼네르 시르스타드(Ragnhild Sjoner Syrstad) 노르웨이 무역산업부 차관과 양자 면담을 갖고, 한-노르웨이 실질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정성 산업통상부 통상차관보(오른쪽)가 1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랑힐드 쇼네르 시르스타드(Ragnhild Sjoner Syrstad) 노르웨이 무역산업부 차관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산업부)


양국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세계무역기구(WTO) 체제 약화 등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노르웨이 간 협력 강화가 공급망 안정과 산업 경쟁력 제고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양국의 성과로 연계시킬 수 있는 실용적 파트너십 구축방안에 대해 지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측은 2016년 이후 중단되었던 민간 경제협의체인 ‘한-노르웨이 경제협력위원회(KNECC)’가 10년 만에 재개됨에 따라 기업 간 교류 및 공동 사업발굴을 위한 기반이 강화된 점을 높게 평가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향후 기업 수요를 기반으로 보다 실질적인 협력 모델과 프로젝트 기반 업무협약(MOU)을 추진해 나가자는데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정성 통상차관보는 “한국의 강점인 제조·ICT 역량과 노르웨이의 해양·에너지 기술이 결합될 경우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향후 그린전환·핵심공급망 등 첨단산업으로 양국 협력의 외연을 확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