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이상순이 남편 차를 긁었다는 한 청취자의 고해성사에 아량을 베풀었다.
16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 이상순은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상순은 경북 경주에 있는 삼릉숲을 소개하며 라디오를 시작했다.
이상순은 "경주 국립공원 안에 자리한 소나무 숲으로, 신라 시대 세 개의 왕릉이 모여 있는 곳이다. 소나무들이 마치 왕릉을 호위하듯 서 있어 숲 전체에 묘한 분위기가 느껴진다더라. 오래된 소나무숲에서 나는 진한 솔향이 인상적이다"라고 추천했다.
한 청취자는 "순디, 남편 차 타고 나갔다가 휠을 시원하게 긁었다. 남편이 제발 눈치 못 채길 기도해 달라"며 고해성사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이상순은 폭소하며 "남편들은 다 눈치 챈다. 왜냐하면 남편 자동차이기 때문에 아주 민감하다"고 밝혔다. 이어 "차가 나의 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 마음이 아플 거다. 그래도 '일부러 그런 거 아니니까~' 생각한다"며 넓은 마음씨를 보였다.
사진= 이상순 SNS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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