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업애로 처리성과 등을 종합평가한 ‘2025년 기업SOS운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2008년 조례 제정이후 총 16회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위상을 공고히 다졌다.
이번 평가에서 광주시는 현장중심의 기업지원체계를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찾아가는 기업애로 상담센터 ▲기관장 기업 현장 방문 ▲기업인 간담회 등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1년간 총 274건의 현장 상담을 추진했다.
또 방세환 광주시장은 매달 직접 기업 현장을 방문해 총 12회에 걸쳐 53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즉각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기업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했다.
앞으로 시는 애로 해소뿐만 아니라 ▲자금 지원 ▲근로·환경 개선 ▲판로 및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도 병행하며 기업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 현장의 불편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지역경제 경쟁력을 높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규제를 지속해서 개선하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 시책을 발굴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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